#두산솔루스
두산그룹의 전자소재 계열사 두산솔루스가 헝가리 법인(Doosan Energy Solution Kft)의 채무를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올 상반기 말 기준 롯데정밀화학의 현금성 자산 규모가 4548억원임을 고려하면 2900억원의 두산솔루스 지분 투자는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
92%를 인수하기 위해 설립하는 경영참여펀드에 2900억원에 투자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두산솔루스의 매각이 비교적 빠르게 성사된 것도 전지용 동박의 성장성 때문입니다.
두산솔루스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어서 롯데케미칼이 직접 뛰어들지 아니면 현재와 같이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 등 계열사 중심으로 사업을 꾸릴지조차도 미지수다.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으로 입사한 김 사장은 호남석유화학에서 신규사업을 맡다 2014년 롯데케미칼 부사장에 올랐다.
이중 2차전지용 동박은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덩달아 수요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얇을수록 더 많은 음극활물질을 담을 수 있어 배터리 출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제 해당 부문은 지난해까지 매출을 전혀 올리지 못했으며, 올해도 유의미한 실적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관측된다. 두산솔루스 매각이 시작될 때부터 사모펀드들은 롯데그룹을 유력한 인수후보로 보고 여러 통로로 접촉했습니다.
다만 이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이다 보니, 연말인사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롯데그룹의 배터리 사업 진출은 계열사 단위가 아니라 그룹 전체의 방향 같다며 롯데정밀화학이 두산솔루스 지분 투자를 맡으면서 롯데케미칼이 따로 자금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두산솔루스에 투자한 롯데그룹 계열사가 롯데케미칼이 아닌 롯데정밀화학이라는 점을 주목하는 관계자가 적지 않다. 이제 관심은 롯데 내에서 누가 이 사업을 이끄냐다.
하지만 실제 매각 가격은 약 7000억원으로 조정되면서 인수사와 피인수사 모두 절충점을 찾았다. 롯데그룹이 PEF를 통해 투자한 두산솔루스는 전지박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등을 생산합니다.
롯데정밀화학에선 박인구 상무가 두산솔루스 투자를 담당했습니다. 두산솔루스는 사모펀드인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와 매각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이 두산솔루스를 시작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결단을 내렸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제 관심은 누가 이 사업의 수장을 맡느냐다.
두산솔루스는 5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전 거래일과 동일한 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도 황 부회장 퇴진 이후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입니다.
이후 말레이시아 현지의 석유화학 자회사 타이탄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는 롯데케미칼 사장 및 화학BU장을 맡고 있습니다. 2017년 롯데지주 가치경영실장을 맡으면서 그룹 계열사 M&A 및 투자전략 등을 담당하다 2019년 롯데케미칼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이 같은 상황 때문에 재계와 시장에서는 롯데그룹이 두산솔루스 외에 추가 대형 M&A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분리막은 고도의 생산기술이 필요해 SK넥실리스(옛 KCFT)와 일진머티리얼즈 등 소수 기업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두산은 2013년 룩셈부르크의 동박 제조기업 써킷포일을 70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선 궁극적으로 롯데그룹이 두산솔루스 인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89%(1150원) 떨어진 4만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두산솔루스의 차입 연장이 유의미한 건 M&A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순한 시설투자나 지분투자를 넘어 인수합병까지 포함하는 공격적 투자가 최선이라는 분석입니다. 서 상무(44)는 노스웨스턴대 켈로그경영대학원 출신으로 롯데지주 최연소 팀장입니다.
롯데정밀화학은 펀드 투자 직후 두산솔루스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룹 내 2인자인 황각규 부회장이 퇴진한 상황이라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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