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씨 주가 전망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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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900선 회복하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전 거래일인 18일 핌스를 시작으로 21일 비비씨에 이어 오는 22일 박셀바이오, 23일 비나텍, 24일 원방테크가 연달아 상장합니다.

비비씨의 100% 자회사인 케이앤케이에서 오는 10월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공교롭게도 뉴욕 증시에서 상승을 주도했던 기술주 주가도 흔들리면서 최근 2주 사이 코스닥 시장은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비비씨

코넥스 주가가 공모가 대비 높은 비나텍은 상대적으로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08년 설립된 비비씨는 미세 칫솔모 제조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191억원, 세전순이익 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58% 내린 2만5,000원에 거래 중입니다. 고분자 방사, 가공기술을 기반으로 칫솔모 시장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매출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모가인 3만700원을 하회하는 수준입니다. 이후에도 하락폭을 키우면서 공모가를 밑돌고 있습니다.

이 기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원방테크, 비나텍, 박셀바이오, 비비씨, 핌스 등은 불안한 투자심리 영향을 비켜가지 못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자 정전 MB(멜트블로운 부직포)필터 기반 마스크 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

지난달 24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KF94 마스크 의약외품 제조·판매 허가를 취득하기도 했습니다. 비비씨(31841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 날 공모가(3만700원)를 밑도는 가격을 기록하며 약세다.

이후 지난달 29일까지 6거래일간 공모가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비씨는 미세모 소재 기반 덴탈케어 전문기업으로 현재 국내 칫솔모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21일 이후 오버행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또 있는 셈입니다. 이경준 혁신투자자문 대표는 개인투자자들은 기관투자자와 달리 자금여력이 충분치 않은 만큼 이번주 연달아 상장하는 종목들에 분산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공모주 투자 시 옥석가리기를 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비비씨가 추진하고 있는 필터 여재 사업이 안착하면 내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비씨(318410)는 코스닥 상장 첫날인 21일 공모가(3만700원)보다 낮은 2만7650원에 시초가가 결정됐습니다.

비비씨는 대한민국 사람 10명 중 7명이 비비씨가 만든 칫솔모를 사용하고 있는 정도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습니다. 비비씨는 덴탈케어를 넘어 마스크까지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입니다.

코넥스 상장사 비나텍은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합니다. 아시아경제는 새내기 상장사의 사업구조와 성장성 등을 다시 한번 짚어본다.

지난 6월 이미 보건용 덴탈 마스크 공급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당시 상장 주관을 맡은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실제 수요예측 참여 물량 99% 이상이 공모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면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비비씨는 2018년 국책과제 수행을 기반으로 양산체제를 구축한 필터 여재 사업에 진출했는데, 이 사업은 공기공조필터, 공기청정기필터, 수처리 및 산업용 액체 소재 필터 등의 다양한 부문에 사용이 가능하다”며 “고객의 요청이 늘고 있어 올 10월 양산을 시작하면 내년에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상장일은 오는 21일, 공모가는 3만700원입니다.

합성 모노사에 기반한 덴탈케어, 뷰티케어 및 산업현장 케어 소재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비비씨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약세다. 19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기대와 달리 상장 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13% 하락한 2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장 첫 날 공모가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기관은 물론 개인 등 공모주 투자자들은 손실을 보게 됐습니다.

5대 1을 기록해 공모가가 희망공모가밴드 최상단으로 결정됐습니다.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치료제 개발기업으로 전남대 의과대학과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에서 스핀오프 창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