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에 상장한 첫날인 오늘(15일) 상한가로 직행하며 화려하게 증시에 입성했습니다. 주식회사로서 주주들에게 책임을 다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빅히트 시가총액은 11조8천800억 원으로 불어나 단숨에 코스피 시총 순 위 27위로 뛰어올랐습니다. 김 연구원은 “방탄소년단 온라인공연 티켓은 평균 6~7만 원 수준에서 판매되는데 온라인공연 티켓을 이 정도 가격대에서 판매할 수 있는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며 “오프라인 공연이 재개되더라도 온라인 공연은 라이브 스트리밍 수요 등으로 공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
이는 지난해 평균 시장 점유율 23%보다 2배 넘게 늘어난 것입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606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8588억 원, 영업이익 1544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코스피 상장 첫 날 급등했습니다.
시가총액도 12조5000억원까지 늘어나며 단숨에 삼성생명(12조1000억원)을 제치고 코스피 시총 26위(우선주 제외)에 오르게 된다. 48%(5만8천 원) 상승한 32만8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식이 상장되면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4%에 해당하는 335만6158주에 15일부터 6개월까지의 의무보유확약이 걸렸다.
15(목) 오전8시50분부터 서울사옥 신관로비에서 2005년 설립된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주)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왼쪽 네 번째)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여러분께서 오늘을 만들어 줬다”라며 “음악과 아티스트로 세상에 위안과 감동을 주려는 작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4개의 레이블과 7개의 종속 법인을 보유하고, 천여 명의 구성원들이 이끄는 글로벌 기업이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빅히트 생태계를 이루는 세 가지 축, 즉 질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이 모든 것을 빅히트의 ‘플랫폼’ 안에서 구현할 것”이라며 “빅히트는 이제 상장 주식회사로서 주주 및 사회에 대한 깊은 책임 의식을 느낀다.
빅히트는 개장과 동시에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에 성공했습니다.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까지 오른 뒤 소폭 하락했습니다.
반면 병역문제와 방탄소년단에 쏠린 매출 편중 이슈는 리스크로 지목된다. 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할 나위 없이 헌신해 주시는 우리 빅히트 구성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최고가는 35만1000원까지 올라갔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물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알렸습니다.
지난 12일 빅히트가 제출한 증권발행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공모주식 713만주 중 428만2309주를 기관 투자자에게 배정했습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버스 구축으로 지속 성장이 전망된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공연 매출이 거의 없음에도 상반기 실적이 양호한 것은 빅히트만의 위버스 효과 때문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뒤 상장 첫 날 상한가)'에 성공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내렸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의장이 상장하게 된 소감을 밝혔습니다.
기관 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 비율도 상장 후 빅히트의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30%(7만1000원) 오른 34만1000원에 거래 중입니다.
김 연구원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을 지배하는 방탄소년단으로 압도적 이익 창출능력을 보이고 있다”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공모가보다 96% 더 상승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공모가인 13만5000원을 바탕으로 계산하면 빅히트는 시초가는 12만1500~27만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빅히트의 목표주가도 최소 16만원부터 최대 38만원까지 천차만별입니다. 빅히트가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의 뒤를 이어 상장 당일 따상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이후의 주가 흐름에 대해서는 엇갈린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빅히트 상장기념식은 이날 한국거래소 로비에서 방시혁 대표이사,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대표 주관사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멤버가 한 수상 소감에서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미관계를 강조하자 중국에서 이를 비난하는 여론이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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